아울펜션 5분거리 위치.
물이 맑고 가족,커플 다같이 물놀이하기 최고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석굴의 높이 4.25m, 본존의 높이 2.88m, 왼쪽 보살 1.92m, 오른쪽 보살 1.8 m이다. 동남향의 거대한 암벽에 조영된 석굴의 입구는 원형에 가깝고, 굴 안의 평면은 대체로 정사각형이다. 천장은 활의 등 모양이고 안쪽벽에 붙여서 원각의 삼존(三尊)을 모셨다.
팔공산의 경치와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도로의 굴곡이 아름다워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다. 조선시대 문헌에는 한티재에 대한 기록이 보이지 않으며, 『조선지지자료』에 하북면(下北面) 대현동(大峴洞)에 있는 고개로 기록되어 있다. 높고 큰 고개라고 한티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한자로는 대현(大峴)이라고 표기하였다.
옆에는 역만큼이나 작은 시골 마을이 기차역과 사이좋게 붙어 있다. 마을의 이름도 화본마을이다.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화본역과 화본마을은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와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역과 마을을 찬찬히 둘러보노라면 기차역의 낭만과 시골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들이 자연스레 펼쳐진다.